언딘과 고 유병언 회장 계열사에 창조경제 자금이 100억원 이상 지원된 것 아니냐는 소식이 알려져 의혹이 일고 있다.
과거 언딘이 세월호 사고 구조에 나서고 나서 80억원 8000만원을 청구했던 내용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언딘은 지난 4월 16일 부터 7월 10일가지 구조비용으로 이 금액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 회장 계열사와 세월호의 주도적인 구조활동을 펼친 민간 구난업체 언딘에 현 정부의 창조경제 지원금이 상당량 지원됐다"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다
이 기사에 의하면 "산업은행이 세월호 사고 당시 (주)아해에 67억원의 운영자금과 12.5억원의 시설자금을 대출하고 있었다"라고 전하고 있다.
이어 "2013년 7월에 여신이 승인된 2건의 산업운영자금 60억원은 창조경제 특별자금"이라고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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