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과거 대한항공 전 부사장 조현아의 '땅콩회항' 사건에 대한 일침을 가한 소식이 새삼 화제다.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는 대한항공 땅콩리턴 사건 당사자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사무장의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을 꼬집었다.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현아 전 부사장 "대한항공 사무장 기내 폭행, 모르는 일'이라는 제목의 기사링크를 올렸다.
진 교수는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팼나 보죠"라고 썼다.
진 교수는 앞서도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사태를 접한 뒤 해당 내용을 보도한 기사를 링크했다.
그는 "기가 막혀서. 여기가 북조선이냐"라고 분노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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