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런던 시내 호텔서 투숙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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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런던 시내 호텔서 투숙 포착?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5.05.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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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씨 근황이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형인 김정철이 영국 런던 시내의 한 호텔에 묵고 있는 소식이 21일(현지시간)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철 씨는 지난 20일 오후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런던 시내 첼시 지역의 호텔에 체류하고 있다.

그는 22일 모스크바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철은 모스크바행 항공편을 예약해 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정철이 묵고 있는 이 호텔은 하루 숙박비가 247파운드(약 42만원)에서 2천184파운드(약 37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둘째 아들인 김정철의 동선이 외부에 드러난 것은 북한에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이후 이번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4년 전 2011년 2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에릭 클랩튼의 공연장을 찾던 한국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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