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송사고 "안 꺼졌잖아 아씨 XX XX" 눈물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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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방송사고 "안 꺼졌잖아 아씨 XX XX" 눈물의 진실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05.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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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했던 유승준 씨
ⓒ 데일리중앙
과거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했던 가수 유승준 씨(스티븐 유·39)씨 두 번째 해명 방송사고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유승준 씨는 27일 오전 10시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병역 기피 논란을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날 유승준 씨는 병역 기피와 관련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방송 카메라가 꺼진 후 욕설과 막말이 섞인 대화가 전파를 타 의혹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아씨 XX XX" 등 욕설이 그대로 전파를 타고 있다.

유승준 씨는 방송에서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알렸다.

그는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섰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계속 거짓말쟁이로 표현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고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보였다.

이어 "입국 허가만 되도 좋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또한 "입국이 허가 되고 땅만 밟아도 좋다. 그게 제 솔직한 심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군대를 나이 제한 떠나서 가야한다면 내일이라도 갈 생각 있냐"라고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내일이라도 갈 생각 있다"고 ㅓㄹ어놨다.

그가 클로징 멘트를 날린 뒤 제작진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왜냐면 애드립을 하니까" "세 번째 이야기는 언제 하냐 그러는데요?”라는 등의 대화가 오고갔다.

이어 "아, 어휴 씨" "XX XX”"등 욕설까지 방송으로 전달됐다. 이후 다급한 목소리로 "야, 이거 안 꺼졌잖아, 마이크 안 꺼졌네"라며 오디오를 다급하게 끄는 소리가 들렸다.  유승준 씨는 방송사고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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