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은 6일 "자동차 산업 구제 방안을 면밀하게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최고위원은 특히 "지엠대우자동차의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며 "지엠대우의 지분은 산업은행이 28%, 본사가 51% 그리고 GM대우 자회사가 나머지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국계 지분이 70%가 넘는 회사를 국가 지원으로 살리는 것이 큰 문제가 없는지, 지분 축소 방안 등을 포함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당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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