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대표 축산물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지리산순한한우'가 '2009 대한민국 지역공동브랜드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전국 최고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아시아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이코노믹리뷰, 스투닷컴 등이 공동 후원한 '2009 대한민국 지역공동브랜드 대상' 평가에서 지리산순한한우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역공동브랜드 대상은 공동 브랜드의 가치와 성장성, 전통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고 공동 브랜드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각 부문별 지역공동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지난 2003년 전남 동부권 8개 지역이 참여해 탄생한 것으로 현재는 560농가 3만1000마리가 참여하고 있다. 연간 4000여 마리를 롯데쇼핑 등에 내다팔아 27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전국 제일의 광역브랜드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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