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겨울 가뭄으로 먹는 물이 모자라 고통받고 있는 태백시민들에게 생수를 전달했다.
건보공단 사회봉사단은 10일 30여 년 만의 극심한 가뭄과 저수량의 고갈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태백시에 2리터짜리 생수 1만병을 지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이번 생수 지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태백시민이 가뭄 극복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체와 기관에서 참여와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은 국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세상, 건강한 세상' 구현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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