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썰전'이 펼쳐진다... 부천국제만화컨퍼런스 KOC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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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썰전'이 펼쳐진다... 부천국제만화컨퍼런스 KOCOA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07.27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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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까지 컨퍼런스 참가자 사전접수 진행... 축제 다채롭게 구성

▲ 새달 12일부터 닷새 간 열리는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컨퍼런스 'KOCOA'가 참가자 사전접수를 8월 7일까지 진행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오는 8월 12일부터 닷새 간 열리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컨퍼런스 'KOCOA(KOrea COmics Agora)'가 참가자 사전접수를 8월 7일까지 진행한다.

해마다 만화 산업 관계자와 만화 마니아들의 집중 관심을 받아왔던 부천국제만화컨퍼런스가 올해는 KOCOA라는 브랜드로 한 층 업그레이드됐다.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모두 8개의 주제로 구성돼 만화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된다.

특히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인 요리하는 만화가 김풍 작가가 참여하는 <맛있는 만화 토크 :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만화이야기>를 비롯해 ▷최신 IT트렌드 및 3D 프린팅과 만화 산업을 접목한 비즈니스를 고찰해보는 <만화+3D 세미나 : 만화! 3D에 홀릭하다> ▷세계 시장의 90%를 점유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는 4D영화와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융합을 고민해 볼 <4D애니 세미나 : 현실과 상상력의 융합! 새로운 미학적, 기능적 의미를 찾아서 >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각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각 행사별로 선착순 320명을 모집하며 박건웅 작가의 스페셜토크는 선착순 50명만 참여 가능하다. 사전 참가신청은 8월 7일까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컨퍼런스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컨퍼런스 참여자는 부천국제만화축제 관람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8월 12~16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 일대에서 닷새 간 펼쳐진다.

'만화! 70+30'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대적 이슈와 흐름을 만화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표현해 만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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