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논란 '쿠팡', 이번엔 대신 출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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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 '쿠팡', 이번엔 대신 출근 논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5.09.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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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커머스 쿠팡
ⓒ 데일리중앙
갑질논란 '쿠팡', 이번엔 대신 출근 논란

소셜커머스 쿠팡이 가짜 상품을 판매한 것도 모자라 허위 판매보장으로 진품 판매업체를 도산으로 몰고갔다는 논란에 이어 김범석 쿠팡 사장이 국회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받았지만 오히려 회사에 출근해 업무를 본 것이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15일 "김범석 대표가 최근 운동을 하다 큰 부상을 당해 국감장에 불가피하게 나갈 수 없다"며 "국회에는 의사로부터 진단서를 받아 제출했고, 국회도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회사 업무를 보기 위해 출근하고 있지만, 목발을 짚고 비서의 도움을 받아 겨우 출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은 김 대표를 대신하여 박대준 정책담당그룹장이 국감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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