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남 나주와 강진의 농장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오리가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으며 농가가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14~15일 광주 호텔프랑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문운경 농림축산겸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지난 AI가 길어진 것은 잔존바이러스와 철새에 의해 AI바이러스가 재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다시 겨울에 AI가 발생될 가능성이 많다"고 발언했다.
농식품부는 확산 차단을 위해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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