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빠질까?... "스완지 떠날 수도" 무서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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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빠질까?... "스완지 떠날 수도" 무서운 경고?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09.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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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의 해설가이자 과거 스완지 시티 공격수로 활약했던 레이튼 제임스(62)선수 가 기성용(26, 스완지 시티)선수 교체 출전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반드시 선발로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임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즈 지역지인 사우스 웨일즈 이브닝 포스트에 기고한 칼럼에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그는 "스완지 시티의 감독 게리 몽크는 기성용을 위한 자리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알렸다.

그는 "기성용은 2년 전 라우드럽 전 스완지 시티 감독에 의해 선더랜드로 임대를 떠났다. 당시 기성용은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고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로 돌아온 뒤 지난 시즌 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며 기성용을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제임스는 존조 셸비 자리에 기성용이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성용을 선발로 내보내지 않을 경우 기성용의 이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우려를 내놨다.

제임스는 "만약 기성용이 선발 명단에서 빠지는 경우가 계속될 경우 스완지 시티에는 정말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는 올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완지 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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