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날씨예보... 대체로 흐리고 충북 약하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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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날씨예보... 대체로 흐리고 충북 약하게 비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5.10.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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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압골 벗어나 고기업 양향... 주말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

▲ 한글날인 9일 오전 9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북도에는 곳에 따라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 (자료=기상청)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한글날인 9일 오전 9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북도에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기상예보를 통해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밝혔다.

전국이 흐린 후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충청 이남 지방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매우 적다.

주말인 10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새벽에 경기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는 밤에 중부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으나 경상남북도와 전라북도는 1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특히 주말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또 서해상과 동해상에도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예상되고 있어 항해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
다고 당부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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