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금융기관, 중소기업 유동성 5조1천억원 특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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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금융기관, 중소기업 유동성 5조1천억원 특별 지원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9.03.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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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들이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국민은행·기업은행·농업협동조합중앙회·우리은행·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7개 기관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2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금융기관 특별출연을 통한 신성장동력기업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개 은행들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 425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신·기보는 이를 토대로 5조1000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100% 전액 보증을 하게 된다.

이번 특별협약 보증의 대상 기업은 위 5개 금융기관이 추천하는 기업으로 창업·수출·녹색성장·설비투자기업 등 신성장동력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기업 당 대출 한도는 최고 30억원으로 운용하되 녹색성장산업 영위 기업이나 무역금융 등은 100억원까지도 지원된다. 만기는 최장 5년이다.

이번 특별출연 협약과 관련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료를 0.2%포인트 내리는 한편 은행들은 최고 0.5%포인트 대출 금리를 우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급상 고의 및 중과실이 없는 경우 관련 직원을 면책해 주기로 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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