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서방이 중동 등 이슬람세계에 일삼은 학살에 IS 등 이슬람 무장세력이 테러로 보복하고 있는 것이다. 학살이 보복 테러를 낳고, 테러가 또다른 학살을 잉태한다는 얘기다.
이번 파리의 심장을 공격한 끔찍한 테러도 학살과 테러의 악순환의 한 단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읽혀진다.
자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우리 정부가 외교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이유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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