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sns발언 논란 몇 번째야?... "수지가 기쁨조라고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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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sns발언 논란 몇 번째야?... "수지가 기쁨조라고 느껴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11.21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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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표 씨
ⓒ 데일리중앙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고경표 씨가 자신의 SNS로 인해 도마에 올랐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게 뭔 말 같지도 않은 헛소리야. 저기 사이트 상황 설명 좀 해줄 사람"이라고 썼다

그는 이어 나도 '간신' 촬영하면서 옆 세트장이라 인사드릴 겸 갔었는데 수지 진짜 착하고 수지가 뭘 하지 않아도 분위기 좋고 그냥 수지가 너무 예쁘고 같이 촬영하는 사람들 모두 선배들 사이에서 힘내는 수지를 정말 좋아하는 게 느껴졌는데 (류)승룡 선배님이 하신 말씀이 도대체 어떻게 봐야 저런 댓글이 달리는 거야"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저 사이트는 뭐지. 무슨 말이야 댓글들 보면 진짜 이상한말 뿐이던데 저 사람들은 사회생활이 가능한 사고방식을 가진 거야? 누가 좀 설명해줘. 대부분 댓글이 여자가 단 것 같은데 여자들 무슨 말인지 여자는 이해가 가는 거야? 저 반응이? 진짜 수지가 기쁨조라고 느껴져? (류)승룡 선배님이 변태처럼 느껴지는 발언이었어?"라고 썼다.

앞서 지난 4일 배우 류승룡 씨가 영화 '도리화가' 쇼케이스에서 함께 연기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에 대해 칭찬을 했다

그는 "현장에서 여배우가 가져야 할 덕목, 기다림, 애교"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가 논란이 된 것에 대한 옹호 발언으로 볼 수 있다

그는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여성혐오 발언으로 논란이 된 블랙넛을 옹호하는 듯한 글도 남겨 논란이 일었다.

그는 앞서 2014년에는 SNS에 "예전 이순재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난다. 우리나라 영화제는 의미가 없다고. 어떤 기준으로 수상을 결정 짓는 게 아니여서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신 말씀"이라는 글을 달았다.

한 누리꾼이 그의 글에 "공감"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고경표는 "기준이 없어..믹키의 인지도 윈 마네킹연기에 회사빨 윈"이라는 댓글을 추가적으로 달아 눈길을 끌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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