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203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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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2030선 안착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5.11.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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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26일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30선에 안착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26일) 연휴를 하루 앞둔 데다 미국 경제 지표가 엇갈린데 따라 3대 주요지수 모두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번도 약세를 보이지 않았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20선 후반에서 상승폭이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다 1% 이상 올라 2030선에 안착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21.26포인트 상승한 2030.6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128GB 서버용 D램 모듈' 양산 소식에 3% 급등했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이 곧 인수할 OCI머티리얼즈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4% 이상 상승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생명, 신한지주, KT&G, LG전자는 0~2%대로 하락했다. 

개별종목으로는 롯데푸드가 낙폭과대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오리온도 실적 회복 기대감에 3% 이상 올랐다.

CJ CGV는 중국 1위 극장 사업자인 완다시네마와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4.64포인트 상승한 693.4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3.90원 오른 1147.3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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