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새 노조위원장으로 강성노선의 박유기 후보가 당선된 소식이 알려졌다.
같은 날 법원이 현대자동차 노조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 항소심 소식도 알려졌다
항소심에 대해 근로자 일부에 대한 상여금만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는 판결이 나오느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7일 실시된 6대 지부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박 후보는 2만3796표(53.41%)를 획득했다
그는 2만570표(46.17%)를 얻은 중도실리 노선의 홍성봉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으며 표차는 3226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치러진 1차 투표에서는 현장노동자회 소속으로 중도실리 노선의 홍성봉 후보가 1만6032표(36.32%)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박 후보는 1만4136표(32.03%)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부영 후보가 1만3725표(31.09%)를 얻어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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