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버드카 뒤집혀 2명 부상... 갑자기 왜? "10m 위 20분 매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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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버드카 뒤집혀 2명 부상... 갑자기 왜? "10m 위 20분 매달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11.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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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의 '스카이 버드카'가 전복돼 2명의 부상자가 생긴 소식이 알려졌다. 

29일 오전 11시30분께 강원도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운행중이던 '스카이 버드카'가 뒤집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김아무개 씨(54·남)와 이아무개 씨(56·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비발디 파크 관계자는 "스카이버드카가 내려오다가 뒤집혀 승객 2명이 10m위에서 20분간 매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김씨는 회사 자체 구조대가 펼쳐놓은 매트리스에 뛰어 내려 얼굴부위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고 이씨는 회사 측 구조대가 완강기로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스카이 버드카(2인승)를 지탱하는 두개의 줄 중 한개가 느슨하게 되어 있었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기술팀이 점검해야 알 수 있다"고 전달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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