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전 소속사, '사치·호화생활' 폭로..사실이라면 '역대급 뒤통수'
배우 신은경이 전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누구의 말이 정확한 사실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은경의 주장에 반박하며 해외여행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런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은경이 7억 원 이상의 국세와 수천만원의 건강보험을 미납한 와중에도 해외여행을 다녔다고 밝히며 회사 채무가 2억 2천인 상태에서 추가 대여료 2013년 12월 하와이로 1억원에 달하는 호화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반면 신은경의 현 소속사인 지담 측은 "신은경이 전 소속사인 런 엔터테인먼트의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따라 신은경은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25일 명예훼손 혐의로 전 소속사 대표인 고모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신은경의 호화생활에 대한 사실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쌍방 간의 공방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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