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 최고위원, 막말 파문?... "성탄절 흰 양말 X마스크 X스" 활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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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득 최고위원, 막말 파문?... "성탄절 흰 양말 X마스크 X스" 활빈단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12.12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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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당내 최고위원회 발언중 여러 차례 막말로 도마에 올랐던 이용득 새정치연합 최고위원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막말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활빈단은 이용득 최고위원이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발언을 비판하던 중  "결혼도 출산도 안해본 사람이…" 등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들 눈쌀을 지푸리게 하자 국가원수에 도를 넘는 망언이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활빈단은 이 최고위원이 지난 7월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봉주 전 의원의 사면을 요구한 유승희 최고위원을 향해 고함과 욕설을 했다가 논란을 일으킨 점을 꼬집었다

또한 9월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입장을 전했다

활빈단은 "쇠파이프를 휘두를 대상"이라고 말해 물의를 빚는 등 "주둥아리 벌릴 때마다 혓바닥으로 사고 치는 저질 참새류 최고위원으로 여의도에서 퇴출 되어야할 독조(毒鳥)다 "고 비난하고 나섰다.
 
활빈단은 이어 "오는 성탄절 흰 양말로 만든 X마스크를 X마스 선물로 보내 촉새같은 입에 경종을 울려주고 덕(德)을 쌓으라며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구입한 덕적도(德積島)편도편 승선티켓을 보낼 계획"이라 설명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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