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120선에서 등락 거듭... 원달러 환율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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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1120선에서 등락 거듭... 원달러 환율은 상승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03.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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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120선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며 나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부담으로 12일 코스피지수가 내리고 있다.

프로그램매수세가 1000억원 이상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사흘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변동성 확대가 우려되며 112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고, 원달러 환율은 닷새 만에 반등하고 148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0.35포인트 내린 1117.1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와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이 내리고 있고, 삼성전자와 SK텔레콤, LG전자가 상승하고 있다. 하이트맥주가 롯데의 오비맥주 인수 실패 소식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CJ제일제당은 설탕 가격 인상 유예 소식으로 7% 떨어져 약세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28포인트 오른 387.97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과 태웅, 평상, 디오스텍이 오르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와 메가스터디, 키움증권이 내리고 있다.

교육 예산으로 2조원이 투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청담러닝과 디지털대성, YBM시사닷컴 등 일부 교육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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