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황사(제3호) 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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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황사(제3호) 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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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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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우리나라로 유입된 황사가 쉽게 확산되거나 내려앉지 못하고 계속됨.

대기가 안정해 황사 소멸이 더딤에 따라 일부 지역의 경우 황사가 내일(18일) 오전까지 될 수 있겠음

□ 현황

어제(16일)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국에 나타났던 황사가 오늘 14시 현재까지 계속 나타나고 있음.

오늘(13일)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았을 때(1시간 평균, ㎍/㎥)
- 강화 359 (13시), 백령도 476 (02시), 서울 319 (08시), 수원 300 (09시), 영월 414 (01시), 안동 360 (11시), 전주 238 (09시)

□ 원인 및 전망

우리나라의 대기가 안정하여 공기의 확산 및 이동이 어려워 황사가 소멸되지 않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고 있음.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안개가 곳에 따라 예상되므로 서해안, 내륙 일부지방에서는 황사가 해무, 박무, 연무와 섞여 나타나는 곳이 있겠음.

따라서, 이번 황사는 오늘 저녁부터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지역에서는 내일 오전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보임.

※ 참조
○ 올해 황사의 발원지 및 이동경로
- 제1호 : 몽골 - 내몽골고원 - 발해만 - 백령도 - 중부 - 전국(2월 20일)
- 제2호 : 만주 - 북한 - 서울, 경기 북부 등 중부(3월 14일)
- 제3호 : 몽골, 중국북부사막 - 화북 - 발해만 - 서해5도 - 중부 - 남부(3월 15일~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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