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북한은 억류 미국 여기자 즉각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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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북한은 억류 미국 여기자 즉각 석방하라"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9.03.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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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0일 중국과 북한 접경 지역에서 취재 중이던 미국 여기자 2명을 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빠른 석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사건 경위 파악에 따라 파장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취재 차원에서 벌어진 일인 만큼 신속한 석방이 이뤄져야 한다"며 "무엇보다 기자에 대한 구금은 안 된다"고 촉구했다.

조 대변인은 "혹시라도 북한은 이번 일을 대미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대상으로 삼아선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북한은 이번 일에 대해 인도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 억류된 기자들의 신변 안전은 철저히 보장되어야 한다"고 거듭 억류된 미국 기자들의 석방을 주장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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