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가 맡던 인재영입위원장 후임으로 김상곤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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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가 맡던 인재영입위원장 후임으로 김상곤 내정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1.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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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표가 맡고 있던 인재영입위원장에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을 내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표가 대표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동시에 인재영입위원장 직도 내려놓기로 해 후임 위원장을 물색해 왔다.

김 전 교육감은 지난해 4·29 재보선 패배로 혼란에 휩싸인 당 내홍을 수습하기 위해 혁신위원장으로 영입해 활약한 바 있다.

문 대표는 앞서 지난 18일 비공개 최고위에서 대표직과 인재영입위원장 자리도 사퇴하겠다고 하면서 후임 위원장 임명에 대한 위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재영입위원장은 당규에 따라 최고위 의결을 거쳐 대표가 임명하게 돼 있다.

문재인 대표는 이르면 오는 22일, 늦어도 25일에는 후임 인재영입위원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이 오는 22일로 확정되면서 김종인호에 함께 한 새 지도부 구성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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