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증시는 경기둔화 우려와 달러 약세, 국제 유가의 급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3%, S&P 500지수는 0.5%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0.28% 하락했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글로벌 훈풍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량을 늘려 상승폭이 확대되어 1% 이상 올랐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25.59포인트 상승한 1916.2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올해 6월 말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였다.
KB금융은 현대증권 인수추진설에 1% 미만으로 올랐다.
삼성전자도 강세를 보여 115만원 선에서 마감했고 삼성물산, LG화학, SK, 포스코, SK이노베이션, S-Oil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생명, LG생활건강, 한미사이언스 등은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68포인트 상승한 683.6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7.20원 내린 1202.10원으로 거랠르 끝마쳤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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