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불끄기 행사(Earth Hour)에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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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불끄기 행사(Earth Hour)에 참여해 주세요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03.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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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환경캠페인(세계야생생물기금;WWF 주관)의 일환으로 1시간 소등이라는 행동을 통하여 기후변화 대응 노력의 필요성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행사로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되어 전 지구촌으로 확산되었다.

올해는 3월 28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동안 지구촌에 불끄기 행사(Earth Hour ; 지구시간)가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3회째로 서울을 비롯한 83개국 2,400여개 도시가 참여 신청하여 피지 수바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시작해 서쪽으로 지구를 한 바뀌 돌면서 제일먼저 뉴질랜드 차담아이슬랜드에서 시작해 서쪽으로 서울을 비롯하여 미국 라스베가스까지 지구를 한 바뀌 돌면서 전 세계가 마치 파도타기를 하듯 불이 꺼지면서 지구에 휴식을 선사하는 전 지구적 행사이다.

서울시의 행사참여 경위는?

서울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참여하는데 지난해는 공공시설 위주로 참여하였으나 올해는 기후변화대응방안 협의체인 C40 기후리더십그룹 제3차 정상회의가 5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개최됨에 따라 에너지시민연대, CCI(클린턴재단)과 공동으로 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기후변화 대응노력의 필요성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 ‘09년 새로이 참여하는 부문은 COEX, 63빌딩 등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 관광특구 가로 2개소, APT 2단지 등이 시범적으로 참여하고 많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참여 접수를 받는 등 참여대상을 상당폭 확대할 계획이다.

0 참여방법은 시민들의 생업과 생활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부담없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하되 모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범위는 누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

1.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남산서울타워, COEX, 63빌딩, 한강교량 12개소, 서울역, 성곽 5개소 등의 경관조명을 1시간동안 소등한다.

2. 관광특구 시범가로 2개소 및 에너지절약 모범 APT 2단지가 행사에 참여한다.

서울의 번화가인 북창동관광특구 주 가로(중구 태평로소재)와 동대문패션관광특구 청계천변 신·청·동평화상가(중구 신당동소재)등 2개소를 시범가로로 선정하고 영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간판과 경관조명」을 30분간 소등할 계획이고 평소 에너지절약에 모범을 보여 왔던 강남구 대치동 개포1,2차 우성APT(14개동 1,140세대)와 영등포구 당산동 현대APT(13개동 976세대) 등 2개 단지를 시범APT로 선정, 생활불편을 감안하여 10분간만 「실내조명을 완전히 소등」할 예정이다.

3. 행사 참여유형별로는 필수참여, 참여유도 및 자율참여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필수참여는 시산하 공공청사(522개소)의 실내외 조명을 완전히 소등(경관조명 포함)하고 국회, 감사원, 종합청사, 검찰청 등 국가기관의 경관조명을 소등하며

참여유도는 대형건물 97개소에 대해 경관조명 소등에 참여토록 안내하고, 자치구별로 주요가로(100m 이상) 1개소씩 25개소를 선정하여 간판과 경관조명 소등에 참여를 안내하고 영업을 위한 실내전등은 사용가능하다.

또한, 자치구별로 APT(500세대 이상) 1단지씩 25단지를 선정하여 거실소등에 참여토록 하되 주말임을 감안하여 TV시청은 가능하도록 하고, 노약자보호등 사정상 참여가 힘든 경우에는 거실등만 소등해도 된다.

이외에 자율참여는 주거시설(거실소등)과 상가건물(간판소등)등으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 홈페이지에 “지구촌 ‘불끄기’이벤트(EARTH HOUR)에 참여합시다”라는 접수창구를 개설하여 시민들이 직접 신청하여 참여하도록 했다.

※시홈페이지 : http//www.seoul.go.kr(pop-up zone)

특히, 행사참여결과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 “촛불조명”영업을 하는 등 사례 등이 담긴 사진을 받아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세계야생생물기금(WWF)에게 알리고 시장표창을 줄 계획이다.

기대 효과는?

이번 행사는 평소 구호로만 외치던 에너지절약을 “지구촌 불끄기”행사(Earth Hour)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실천해 봄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새어나가고 있는 에너지낭비에 경각심을 일깨워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보도자료 출처 :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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