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유혈진압하고 국민을 탄압한 전두환 신군부의 국보위에 참여한 김종인 대표가 60년 민주 정통성을 가진 제1야당의 비당대권을 쥐고 있는 현실을 어찌 통탄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한 교수는 지난 7일 김종인 대표에 대해 "권력획득을 위해 온갖 부정한 수단들을 총동원했던 과거 국보위의 악랄한 공작정치를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창당한지 1개월밖에 되지 않은 국민의당을 궤멸시키려는 공작정치를 펼치고 있다"며 대국민 사죄를 요구했다.
그러나 김종인 대표는 연연해하지 않고 마이 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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