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만평] 4월은 공천학살의 계절
상태바
[데일리중앙 만평] 4월은 공천학살의 계절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6.03.16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만평=김진호
ⓒ 데일리중앙
4.13총선을 앞두고 여야 가릴 것 없이 공천 학살극이 벌어지고 있다.

곳곳에서 비명소리가 들리고 아우성이 터지고 있다. 

바야흐로 학살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특히 새누리당은 친박이 주도하는 공천의 칼날에 비박계가 추풍 낙엽처럼 쓰러지고 있다. 공천 칼날을 피하지 못한 예비후보들은 이 4월이 참으로 잔인할 달로 기억될 것이다.

4년 전에 그랬던 것 처럼 다시 공천 학살이 재연되고 있는 것이다. 21대 총선이 치러지는 2020년 4월에도 아마 지금과 같은 살풍경이 벌어질 것 같다.

서글픈 한국 정치의 현주소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