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후보 등록을 마친 한정애 의원은 "강서는 그동안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 많은 부분에 있어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라며 "헌신과 열정을 다해 강서구민 여러분과 더불어 더 따뜻한 강서, 더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마음껏 공부하고 아플 때 충분히 치료받고 나이 들어서는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사회, 한번 실패했다고 낙오되는 사회가 아닌 재도전의 기회와 새 출발이 충분히 부여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총선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 후보 등록에는 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최복수 위원장, 서울시의회 한명희 의원, 강서구의회 김병진·장상기·정정희 의원 등이 함께했다.
한편 20대 총선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이달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열 사흘 간 진행된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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