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령·함안·창녕, 엄용수-조해진 초접전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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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령·함안·창녕, 엄용수-조해진 초접전 승부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6.04.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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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대 33.9%... 여당지지층과 밀양에선 엄 후보, 야당지지층과 창녕에선 조 후보 우세

▲ 밀양시장을 2번 지낸 엄용수 새누리당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조해진 국회의원(왼쪽부터)가 맞붙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의 경우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4.13총선 중반 판세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밀양고 선후배 사이인 두 후보가 맞붙고 있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서도 초박빙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조해진 국회의원과 밀양시장을 2번 지낸 엄용수 새누리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는 밀양고 선후배 사이로 지지층이 겹치는데다 여권 내 친박 대 비박 간 대결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5일 발표된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엄용수 후보 36.4%, 조해진 후보 33.9%로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없음/모름/무응답 19.7%

엄용수 후보는 밀양, 의령, 함안에서 우세를 보였고 조해진 후보는 창녕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엄용수 후보의 경우 60대 이상에서 압도적 우세를 보였고, 조해진 후보는 20대, 30대, 40대, 50대에서 앞섰다.

엄 후보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반면 조 후보는 주로 야당 지지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6.4%가 엄 후보를 선택했고, 조 후보를 택한 응답은 24.1%로 그 격차가 더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28.1%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58.8%, 더불어민주당 10.5%, 국민의당 7.2%, 정의당 3.6% 순이었고, 없음/모름/무응답은 18.5%였다.

새누리당 지지자 가운데 53%는 엄 후보를, 31.2%는 조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 1~2일 해당지역 유권자 500명(밀양 201명, 의령 56명, 함안 124명, 창녕 119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21.1%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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