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고양국제꽃박람회, 29일 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
상태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29일 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6.04.19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 풍성한 볼거리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선사
▲ 2016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이달 29일부터 새달 15일까지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 주제로 고양 호수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6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역대 최대 공연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29일부터 새달 15일까지 고양 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의 아름다운 꽃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한류 공연과 특별 이벤트도 어느해보다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참가 팀만 500여 팀으로 이들이 만들어내는 600회 이상의 공연 프로그램이 행사장 내 신 한류 무대, 국제 교류 무대, 토크 콘서트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게 된다.

K-POP 댄스, 치어리딩, 클래식 연주, 한국 전통 민속 공연, 평양 예술단 공연, 고양시립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행사기간 내내 펼쳐지며 고양을 찾은 관람객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야간 개장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 주는 노을빛·별빛 공연도 마련된다.

꽃향기와 불빛이 어우러진 밤 공연장에서는 어쿠스틱 공연, 팝페라, 피아노 연주 등이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과 휴일에는 석고마임, 버블체험, 플라워 포토걸, 웨딩 포토걸, LED 퍼포먼스 등 거리 이벤트도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5월 1일과 5일에는 꽃으로 장식한 옷을 입고 패션쇼를 하는 바디 플라워쇼가 진행된다. 또 5월 1일, 5일, 8일, 14일에는 군악대, 해외 민속공연, 풍물놀이, 캐릭터가 함께 어우러지는 플라워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이달 29일 저녁 6시 호수공원 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레드벨벳·박상민·정수라·JJCC·에이데일리씨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바이올리
니스트 박지혜씨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연주하고 고양시립합창단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개막식의 피날레는 초대형 불꽃쇼가 장식할 예정이다.

이달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예매권은 지마켓, 옥션, 예스24, 꽃박람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031-908-7750~4)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