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경기 31개 시군과 수출 확대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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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경기 31개 시군과 수출 확대 위해 협력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6.04.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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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중소기업청이 경기도 31개 시군과 수출 확대를 위해 공동 보조를 취하다.

중소기업청은 29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염태영)은 '수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조인하고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경기 31개 시군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21일 '경기 31개 시장·군수-중소기업청장 간 협업의 장'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수출기업육성을 위해 협력해보자"는 주영섭 청장의 제안에 대해 31개 시장·군수가 적극 화답하면서 추진됐다.

경기지역은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 수출의 전초기지로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가진 우수기업이 수출을 주도하며 수출잠재력이 풍부한 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따라서 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에서 활로를 찾을 경우 우리나라 전체 경기회복을 이끄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은 경기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중요성에 대해 31개 시군과 인식을 같이하고 중소중견기업을 수출첨병으로 육성, 수출액을 배가하기 위해 5가지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5월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주영섭 청장은 "경기에서 시작된 중앙과 지방정부간 수출확대 협력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돼 경제활성화의 불씨를 살리는 도화선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정책의 중심축을 중소중견기업에 두고 체질개선을 통해 강건한 수출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모든 정책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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