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돈크라이' 5월 1일 개막, 성공적인 4번째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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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돈크라이' 5월 1일 개막, 성공적인 4번째 스타트!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5.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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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1일 개막한 마성의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 데일리중앙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또다시 메가히트를 기록하러 오리지널 캐스트와 뉴 캐스트의 다양한 페어 무대로 다시 돌아왔다.

독특한 소재와 중독적인 넘버, 흡입력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로 매 공연마다 재관람 열풍을 일으킨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개성 넘치는 핫한 배우들의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4월 27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일 본 공연,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올렸다.

4월 27일 프리뷰 공연부터 2016년 '마마, 돈크라이'를 본 관객들은 "마성의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돌아왔다" "삼연의 좋은점을 모두 가져오고, 안무구성, 배우들의 연기 디테일이 더 완벽해졌다" "오리지널에 뉴캐스트까지 올해도 회전문 예정"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사연 무대의 처음을 장식한 6명의 배우들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2010년 초연부터 프로페서V 역으로 활약한 배우 허규씨는 역시 '마돈크 장인'답게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기를 선사하고, 지난 공연부터 참여해 물오른 연기라 호평받은 김호영씨는 여전히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을 보여준다.

지난해에 이어 드라큘라 백작으로 참여한 이충주씨 역시 극장 천장이 날아갈 듯한 시원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부터 새로운 캐스트로 참여하게 된 최재웅·김재범씨는 그들만의 매력으로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분위기의 작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큘라 백작의 이창엽씨는 이번 공연 데뷔작으로 첫무대에서 혼신의 연기를 다해 관객들로부터 "뉴백작 카리스마가 대단하다. 비주얼이 이미 비현실적 백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마, 돈크라이'의 매력은 기존의 창작 뮤지컬과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독특함에 있다.

무대 위에서 보기 힘든 뱀파이어, 타임머신 등과 같은 소재와 중독성 있는 음악, 개성적인 캐릭터, 흡인력 있는 스토리의 신선함이 한데 어우러져 창작 뮤지컬의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16년 시즌은 이러한 작품의 매력은 그대로 살리면서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배우들이 한 데 모여 일찍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마마, 돈크라이'는 단 2명이 배우가 100분 간 24곡의 넘버를 소화하며 무대를 이끄는 공연으로 11명의 배우가 페어별로 서로 다른 무대의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이 뮤지컬은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타고 불멸의 삶을 사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 뱀파이어가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송용진·허규·최재웅·박영수·김호영·강영석씨가 프로페서V, 고영빈·김재범·임병근·이충주·이창엽씨가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았다. 오는 8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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