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35곳 아파트 시설물 개선위해 보조금 42억원 지원
상태바
성남시, 35곳 아파트 시설물 개선위해 보조금 42억원 지원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5.03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성남시는 보조금 42억원으로 12월 초까지 대상 단지 내 48건 낡은 공동시설물을 보수 또는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성남시는 42억원을 들여 낡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3일 올해 35곳 아파트 단지에 42억원의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보조금으로 12월 초까지 지원 대상 단지 내 48건의 낡은 공동시설물을 보수 또는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낸 40곳 아파트 단지의 56건 공동시설물 유지관리 건에 대해 서류 검토, 현장조사, 설계, 성남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4.15)를 거쳐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분당구 정자동 상록마을 임광보성아파트 등 8곳 단지는 녹물이 나오던 노후 급수관을 교체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은행동 두산 위브아파트 등 10곳 단지는 지상 주차장, 도로 등을, 정자동 정든마을 우성아파트는 놀이터를 각각 보수하게 된다.

이밖에도 단지별 하수도 준설 작업, 주민 운동시설 보수, 경로당·공부방·공동화장실 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