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올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55만5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8% 증가(실질기준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상승으로 근로소득(0.3%), 사업소득(3.3%), 이전소득(0.7%)은 증가, 이자소득 등이 줄어 재산소득(-21.0%)은 감소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6년 1/4분기 가계동향' 자료에 따르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66만9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0.6% 증가(실질기준 0.4% 감소)한 수치다.
교통, 음식·숙박, 가정용품 등의 소비지출은 증가한 반면 주거수도광열, 의류·신발, 식료품 등에서는 소비지출이 줄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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