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라벤토스, 내일 서강대서 '공화주의와 기본소득'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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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라벤토스, 내일 서강대서 '공화주의와 기본소득' 강연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6.06.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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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소득 이론의 주요 갈래인 공화주의의 입장에서 기본소득을 정당화한 책 '기본소득: 자유의 물질적 조건'의 저자이자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 경제학 교수인 다니엘 라벤토스의 '공화주의와 기본소득' 초청강연회가 2일 저녁 서강대에서 열린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기본소득스페인네트워크 대표이자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 경제학 교수인 다니엘 라벤토스(Daniel Raventós)의 초청강연이 열린다. 2일 오후 7시, 서강대학교 김대건관 203호.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주최로 열리는 이번 초청강연회의 주제는 '공화주의와 기본소득'이다.

다니엘 라벤토스는 기본소득 이론의 주요 갈래인 공화주의의 입장에서 기본소득을 정당화한 책 <기본소득: 자유의 물질적 조건(Basic Income: The Material Conditions of Freedom)>(2007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스페인 포데모스 내부의 기본소득그룹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활동하고 있다.

주최 쪽은 "이번 강연회는 정치공동체에서 시민의 권리가 보장되고 시민의 능동적 참여를 위한 물질적 기초가 마련돼야 함을 강조하는 공화주의적 기본소득을 소개하는 자리이자 기본소득이 현실 프로젝트로 실현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개혁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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