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 가덕도 안되면 민란 일어날 것" 부산 8000명, 가두행진
상태바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 안되면 민란 일어날 것" 부산 8000명, 가두행진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6.06.03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가 조만간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부산에서 가덕도 유치를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가두행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신공항 입지가 경남 밀양으로 정해지면 민란이 일어날 것이란 경고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부산일보와 매일신문 등에 의하면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기원하는 범시민 촛불 문화제가 가덕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주최로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앞 광장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집회에는 8000여명의 시민(주최 측 추산)들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