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 씨가 역대급 방송사고를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6월 14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가수 이예린 씨는 과거 크레인 카메라와 충돌한 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예린 씨는 "생방송이고 유명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이어 "'포플러 나무 아래'를 부르는데 쇠가 오는 게 보이더라. 순간 확 지나갔는데 멍했다. 머리를 맞은 거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가 신인이어서 실수를 한 줄 알았다. 그래서 계속 노래를 했다. 뒤에서 머리는 피가 나고 있었다"고 알렸다.
그는 "제가 무대에서 견뎌서 카메라 감독님은 부사장이 됐다. 그 자리에서 누워버렸으면 그 프로그램은 없어졌을 거다"라고 전했다.
그는 "당연히 제가 머리로 버텨 일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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