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만평] 자기돈 아니라고 흥청망청 돈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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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만평] 자기돈 아니라고 흥청망청 돈잔치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6.06.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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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평=김진호
ⓒ 데일리중앙

대우조선해양이 2013~2014년에 6500억원의 적자를 내고도 8700억원의 흑자를 낸 것처럼 꾸며 임직원들이 수천억원의 돈잔치를 벌인 것으로 드러나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그런데도 산업은행은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해 채권금융기관의 최소한 역할과 책무를 하지 못했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의 입에서는 산업은행에서 돈을 주는데 안받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이 자기들끼리 임자 없는 돈이라고, 국민 세금으로 현금잔치를 흥청망청 벌
였다는 얘기다. 자기돈이라면 100원도 아까웠을 돈인데.

국민들이 통탄하는 이유다.

대우조선해양과 산업은행, 그리고 이를 감독해야 할 금융감독원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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