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오르며 1956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0.14포인트 상승한 1956.3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롯데케미칼이 4% 이상 상승했고, LG생활건강은 실적 모멘텀이 견고하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3%대로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엔화 가치가 올라 경쟁이 유리하다는 분석에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TV·가전 등 세트 사업부 호실적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 한미사이언스, 포스코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모비스, 네이버, 기아차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0.58포인트 상승한 669.8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거의 강세를 보였다.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 제넥신이 8%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카카오는 게임 플랫폼 입점 게임들의 선전에 따른 매출 확대 기대감에 1% 이상 올랐다. CJ E&M, 메디톡스, 코미팜, 케어젠, 원익IPS 등은 2~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GS홈쇼핑은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1.10원 내린 1160.2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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