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준 재산 140억 동결... 앞으로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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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재산 140억 동결... 앞으로 어떻게 되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6.07.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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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검사장 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 소식이 알려졌다.

검찰은 드디어 진 검사장의 재산을 몰수하는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공무원 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을 적용해 진 검사장의 전 재산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했다"고 19일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공무원 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은 공무원이 형사사건과 관련해 기소되기 전에도 검찰이 법원에 몰수·추징 보전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현재까지 확인한 진 검사장의 추징보전 대상 재산은 약 140억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재산에는 진 검사장의 넥슨재팬 주식매각 대금 129억원, 제네시스 리스 비용 3000만원은 물론 예금과 채권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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