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민주센터, '공사비 횡령 의혹' 철저한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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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민주센터, '공사비 횡령 의혹' 철저한 수사 촉구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6.07.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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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김영삼 민주센터(이사장 김수한)는 최근 한 언론에 보도된 '김영삼 도서관 공사비 40억 횡령 수사'와 관련해 20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고발 당사자인 김수한 이사장은 "일각에서 김영삼 기념 도서관 건설 공사비 횡령 등의 비리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에 의혹해소 차원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김영삼 대통령께서 윗물 맑기 운동과 같은 비리 척결에 앞장섰던 분이기에 기념도서관 건립에 한 치의 의혹도 남겨서는 안 된다"며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경찰에 요구했다.

한편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삼 민주센터 김아무개 사무국장은 이사회에 출석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수한 이사장과 박관용·김무성·김봉조·문정수·이경재·김정남 이사가 참석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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