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8포인트 오른 2012.3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기아차가 금속 노조의 파업이 종료되고, 자동차 제조 등 전 사업장 생산이 재개됐다는 소식에 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드럼세탁기 브랜드별 매출액 기준 상반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또 현대차, SK텔레콤, KB금융, 롯데케미칼, LG 등도 1~5%대로 올랐다.
반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KT&G, 아모레G, LG디스플레이 등은 2~3%대로 하락했고, 삼성전자도 1% 미만의 하락률을 보이면서 150만원 선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2.58포인트 하락한 704.9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 마감했다.
에스에프에이가 1% 이상 떨어졌고 CJ E&M,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콜마비앤에이치, 씨젠, 에스티팜 등은 1~3%대로 내렸다.
반면 원익IPS는 3D NAND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5% 이상 상승했고 디오, 에이치엘비는 2%대로 올랐다. 로엔, 바이로메드, 케어젠, 서울반도체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2.60원 상승한 1137.0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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