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 중국서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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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 중국서 인기 폭발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6.07.29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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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악 프로그램 방송중 접속자 폭주... 8월 국내 새 노래로 컴백
▲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남성 7인조 그룹 투포케이(24K)가 최근 중국의 한 방송사음악프로그램 출연 중 접속자가 폭주하는 사태가 빚어지는 등 중국에서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사진=조은엔터테인먼트)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한소영 기자] 남성 7인조 그룹 투포케이(24K)의 중국에서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24K가 최근 중국의 한 방송사 음악프로그램 출연 중 접속자가 폭주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24K는 지난 24일 중국 상해동방TV 방송국에서 진행된 AIBB 아시아 아이돌 빌보드 프로그램 5회차에 출연해 3집 앨범 타이틀곡 '오늘 예쁘네'와 4집 앨범 타이틀곡 '날라리'를 잇따라 열창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각 국의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인기 투표로 순위를 결정하는 중국 최초의 순위 프로그램.

화씨우TV(Huoxiu TV) 외 중국 40여 개 채널로 중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국 쪽에서는 파라독스 에비뉴 엔터테인먼트가 협력사로 지정돼 있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7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24K는 첫 번째 노래인 '오늘 예쁘네'를 시작한 지 1분여 만에 접속자 폭주로 순위집계에 어려움을 겪었다.

AIBB 총 연출자인 천지엔(陈剑)는 24K의 인기를 실감한다며 "접속자 폭주로 집계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에 대행을 맡은 한국 쪽 협력사인 파라독스 에비뉴 엔터테인먼트 이형민 대표는 29일 "투포케이의 강렬한 음악과 카리스마 넘치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무대는 시청자들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 현장에는 24K를 응원하는 수백 명의 중국 현지 팬들이 몰려들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고.

24K는 유럽과 미국 등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EDM 음악을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아이돌 그룹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투포케이(24K)는 오는 8월 새로운 노래로 국내 팬들에게 컴백할 예정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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