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모텔서 남녀 숨진 채 발견돼... 대체 무슨 일이?

2016-08-26     송정은 기자

충남 금산의 모텔에서 함께 투숙했던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이 조사를 진행중이다.

25일 오후 2시께 충남 금산의 한 모텔 3층 객실에서 황아무개(63)씨와 박아무개(43)씨가 숨진 것을 모텔 직원이 발견했다.

이후 이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이 직원은 "퇴실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손님들이 나오지 않아 들어가보니 두 사람 다 죽어 있는 거 같았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문고리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황씨와 객실 바닥에 쓰러진 박씨를 발견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때 두 명 다 이미 숨진 상태였다.

두 사람의 시신에선 다툰 것으로 보이는 흔적도 보였다

하지만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