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만 "정재환, 돈봉투 놓고 가" 그 자리서 운 사연은?

2016-09-20     송정은 기자

아침마당’ 최형만 씨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개그맨 정재환 씨를 존경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20일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개그맨 최형만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과거를 떠올리며 힘든 시절 도움을 준 선배 정재환 씨에게 감사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어느날 정재환 선배가 집으로 초대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많이 어렵지? 하셔서 ‘괜찮다, 견뎌낼 수 있다’ 했더니 커다란 봉투를 하나 놓고 가시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에 돈이 들어있더라. 내 인생이 격하된 것에 대한 서러움과 선배에 대한 고마움에 그 자리에서 울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