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나쁜 대통령, 국민을 이기려한다"

2016-09-26     송정은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대통령, 나쁜 대통령"이라는 글을 썼다.

 정 전 의원은 "좋은 대통령은 국민을 섬기려하고 나쁜 대통령은 국민을 이기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좋은 대통령은 국민을 따르려하고 나쁜 대통령은 국민이 자신을 따르길 원한다"라고 썼다.

이어 "좋은 대통령은 국회를 존중하고 나쁜 대통령은 국회가 자신을 존중하길 원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앞서 '새누리당의 허리우드 액션'이라는 글에선 "박근혜 대통령 성격상 장관 인사청문회 부적격자를 임명한 것이나 장관해임안 통과돼도 거부권 행사하는 것이나 도찐개찐. 괜히 장관해임안 놓고 청와대 눈치보며 오버하는 것 다 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허리우드액션 조심해라"라며 "과하면 허리 다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