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아내에 꿀 떨어지는 사랑고백 직접 들어보니?

2016-09-27     이지연 기자

진태현 씨 소식이 연일 화제다.

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시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내가 이 여배우를 만난 건 정확히 2002년 14년 전이었다. 당시 미니시리즈에서 주연배우로 연기를 하고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난 2001년 공채 합격 후 단역배우였고 저렇게 예쁠수 있나? 당황했던 기억이 남아있다"는 글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또한 "그러다 이 여자를 6년 전 작품에서 다시 만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고 사랑에 빠졌고 이렇게 부부가 되었다. 난 이 배우가 올초부터 이 작품을 얼마나 연구하며 노력했는지 옆에서 본 증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시간만 나면 대본을 외워댔고 해씨부인이 되려 애를 썼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배우는 드라마에서 퇴장을 했다. 너무 멋진 캐릭터를 선보이며 감동을 주었다"라고 전달했다

또한 "와이프가 아니라 배우 박시은으로 존경하며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야겠다.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