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의원, 군포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

다목적체육관 건립 5억원, 산업진흥원 건립 7억원 국비지원 확정

2016-10-31     김주미 기자

[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국회의원(경기 군포갑)은 31일 군포시에 지원될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군포시 송죽 공영주차장 옥상층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비 5억원 ▲군포산업진흥원 건립사업비 7억원의 행자부 특별교부세 지원이 확정됐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은 그동안 군포시 금정동 내 공공체육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여러 해에 걸쳐 체육시설 설치를 요구해 왔다.

이번에 특별교부세 지원 확정으로 앞으로 이 사업의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포산업지흥원 건립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구심점 설치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총 346억원 규모의 산업진흥원 건립 사업이 그간 진행돼 왔다. 특별교부세 7억원이 이번에 군포산업진흥원 건립 사업에 투입되면 한층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2018년 4월 예정대로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정우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자체 재정 확보에 숨통을 틔우고 숙원사업 추진에 진척을 가져올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포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관내 주요현안 사업비 확보로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가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7월에도 국도 47호선 연결도로 개선 사업에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다시 특별교부세 12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예산 및 재정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