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촉구

2016-11-03     김주미 기자

[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김부겸 민주당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은 3일 박근혜 정부가 국민의 반대에도 밀어붙이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당내 대권주자인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교과서 국정화에도 대통령과 최순실 커넥션이 작동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밝혔다.

김 의원은 "권력게이트로 국민의 분노가 거세다. 대다수 국민들과 역사학계가 반대하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강행해선 안된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은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